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봅니다. 고혈압과 비만과의 연관성 및 겨울철 효과적인 고혈압 관리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지방세포가 혈압 높이는 원흉
대한고혈압학회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고혈압 환자는 1200만 명에 이릅니다. 최근에는 30~40대 젊은 고혈압 환자의 증가세가 눈에 띄고 있습니다. 젊은 고혈압 환자가 증가하는 주요 원인으로 비만을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복부비만의 경우 고혈압은 물로 고지혈증, 당뇨병, 관상동맥질환 등의 발생 위험과 사망률을 높일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고혈압 치료법 체중감량
의학적으로 체중을 1kg 줄이면 혈압이 1~2mmHg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체중을 5kg만 감량해도 혈압이 5~10mmHg 떨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죠. 걷기, 속보, 조깅, 자전거, 수영 같이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체중 감량 여부와 상관없이 혈압을 5~7mmHg 줄일 수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의 강도는 최대 심박수 50~80% 범위에서, 운동시간은 하루에 15~60분, 운동 빈도는 1주일에 3~6회가 적당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기온이 낮을 땐 실외 운동보다 실내운동을 추천하고요. 가볍게 홈트로 운동을 시작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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