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초기 신호 9가지(치매 자가 진단 검사와 치매퍼즐 추천)

우리의 뇌는 30대부터는 천천히 줄어들면서 노화가 시작된다고 해요. 정상적인 노화인지, 치매 관련 초기 증상인지 판단이 쉽지 않죠. 지나치면 안 되는 치매 초기 징후 9가지에 대한 기사를 읽고 정리해 봤습니다. 자가 진단 검사도 가능하니 간단하게 확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치매 초기 신호 9가지

항상 다니는 익숙한 곳에서 길을 잃는다

기억 손실과 시각 및 공간 지각의 어려움은 방향 감각 상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평소 자주 다니는 마트에서 집으로 가는 길이 떠오르지 않거나, 익숙한 동네 길에서 길을 잃게 됩니다. 수백 번 가본 곳에서도 헤매고, 운전할 때 쉽게 길을 잃게 되기도 합니다.

방금 배운 것을 잊어버린다

가끔 사소한 일을 잊어버리기도 하지만 치매가 있으면 삶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새로운 정보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화할 때 똑같은 질문을 반복하기 시작하거나, 방금 본 TV 프로그램의 세부 사항을 기억하지 못하기도 하고요. 해서,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이 먼저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새로운 작업을 배우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집니다.

 

치매예방 어르신용 퍼즐 추천

숫자 계산에 문제가 발생한다

치매 환자는 수학과 같은 추상적 사고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청구서를 제때 처리하지 못하거나 두 번 지불하는 등 일상생활에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돈을 쓰는 문제에 있어서도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 되고요.

시간과 요일, 연도를 혼동한다

달력을 보지 않고 요일을 기억하지 못하면 인지 장애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치매가 더 진행되면 한밤중에 일어나 옷을 입기도 하며 계절이나 연도를 아는 것도 힘들어지게 됩니다.

거리나 색상 판단이 어려워진다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뇌 부분이 위축되면 시각 지각의 장애, 낙상, 안전 운전의 어려움, 거리 및 색상 판단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눈 건강의 변화로 생긴 시각 문제와 다르기 때문에 안과 의사와 상담을 해야 합니다.

평소 성격과 반대로 바뀐다

치매 환자는 짜증이 늘고, 좌절감에 대한 내성이 낮으며, 눈물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까칠하거나 매우 강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때때로 훨씬 온순해지거나 다정해지도 하며 반대의 방향으로 성격 변화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책 읽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인지 평가에 '당신은 예전처럼 책을 읽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이 있습니다. 책 읽기를 좋아했던 사람이 줄거리를 이해하거나 앞서 나온 내용을 기억하는 것도 힘들어합니다. 과거의 책벌레가 짧은 글만 읽을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이상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익숙한 단어인데도 잊어버린다

이름을 까먹고 새로운 정보를 유지할 수 없는 것 말고도 시계, 냉장고 등 익숙한 단어를 기억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문장 중간에 멈추거나 대화를 이어가지 못할 수도 있고요.

이상하게 물건을 계속 잃어버린다

일반적인 사람이 열쇠나 리모컨을 못 찾으면 그 물건을 어디 두었는지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치매 환자의 경우 이러한 연역적 조치를 취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는 좌절감으로 이어져서 물건을 '도난당했다'라고 의심하게 됩니다.

 

중앙치매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치매 자가진단을 해보실 수 있습니다. 주관적 기억감퇴설문으로 총 14개의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검사해 보시고 필요시 지역별로 치매안심센터가 있으니 방문하셔서 도움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 가지 징후 중 한, 두 개라도 발생했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면 전문가 상담이 최선의 선택입니다.

 

기사 원문은 여기서 확인해 보세요.

 

노화 막는데 도움 되는 나이 들수록 먹으면 좋은 식품 7가지

노화 막는데 도움 되는 나이 들수록 먹으면 좋은 식품 7가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